휴롬을 처음 구입 후, 처음엔 그냥 설명서만 보고 쓰면 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더 맛있게 더 편하게 쓰는 비법들이 숨어 있답니다. “이걸 왜 이제야 알았지?” 싶은 꿀팁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볼게요!
1. 재료 손질은 ‘사이즈’가 생명!
과일이나 채소는 작게 작게 썰어주는 게 포인트
휴롬 착즙기의 가장 큰 장점이 저속으로 부드럽게 착즙된다는 거잖아요. 그런데 덩어리가 크면 안 들어가거나 안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.
그래서 사과는 4등분, 당근은 손가락 굵기 정도로 썰어서 넣는 게 좋아요.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세로로 썰기!
예: 샐러리나 케일 같은 건 줄기 방향대로 쓱쓱 썰면 착즙이 훨씬 잘돼요!
씨 제거 필수! 껍질은 선택!
과일 종류에 따라 씨앗은 꼭 제거해주세요. 복숭아, 자두, 포도 같은 과일은 씨가 딱딱해서
기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. 껍질은 식감이나 맛이 싫지 않으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레몬이나 오렌지처럼 쓴맛이 강한 껍질은 벗겨주는 게 좋아요. 맛이 훨~씬 깔끔해진답니다.
2. 착즙 순서에도 팁이 있다??
단단한 것 → 부드러운 것 → 수분 많은 것 순서로
이 순서가 왜 중요하냐고요? 단단한 재료가 안에서 다른 재료를 미는 효과가 있어서 착즙 효율이 훨씬 높아지거든요!
예를 들어 1.당근 2.토마토 3.오렌지 요렇게 순서를 넣으면 찌꺼기 쌓이는 것도 방지되고 한 번에 쭉쭉 나와요!
3. “역회전” 기능, 무조건 써야 하나요?
멈췄다면? 걸렸다 싶다면? 바로 ‘역회전’!
휴롬 착즙기에는 대부분 역회전 버튼이 있어요. 사용하다 보면 덩어리 진 재료가 끼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강제로 밀지 말고 정지 → 역회전 → 다시 정회전 이 순서로 돌려보세요!
역회전은 기계를 보호하고 안쪽 압착 나선에 무리 가지 않도록 도와줘요 아예 자주 써주는 게 착즙기 수명 연장에 최고예요.
4. 착즙 후 바로 세척! 물청소 꿀팁!
물만 부어도 1차 세척 가능
모든 사용이 끝나고 분해해서 씻기 전에 착즙기 작동 상태에서 찬물 1컵 부어 돌리기! 이거 하나면 내부가 한 번 씻겨서 브러시로 닦을 때 훨씬 수월해져요! 게다가 냄새도 덜 나고 특히 비트나 당근 같은 색이 진한 채소 착즙 후에는 꼭 해주세요.
브러시는 모양별로 다르게 쓰자
제품 구성에 따라 긴 브러시는 틈새용 짧은 브러시는 망 브러싱용, 이렇게 용도가 달라요
망은 미세한 구멍이 많은 만큼 물로만 행구면 안 되고 꼭 브러시로 문질러야 거품 없이 다음 착즙이 가능하답니다.
5.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건강 주스 만들기
과일+채소+견과류 조합 추천!
- 사과+당근+레몬 = 해독주스 기본 조합
- 케일+바나나+두유 = 아침 공복 주스
- 비트+오렌지+아몬드 = 피로회복용 쨍한주스
- 토마토+딸기+꿀 = 인스타 감성 쿨한주스
조금씩 응용해보면 내 입맛에 딱 맞는 조합도 찾을 수 있고 일주일에 두세 번만 해도 건강이 달라져요.
6.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용 금지 리스트!
절대! 넣으면 안 되는 것들
- 얼음 : 착즙기 날이 깨질 수 있어요
- 견과류 통째 : 딱딱해서 모터에 무리 줘요
- 고기류 : 사용 설계가 달라요
- 탄산수/술 : 발포작용 때문에 위험해요
이런 건 절대 넣지 마시고.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금지 재료 리스트 꼭 읽어주세요!
정리하며
휴롬 착즙기 처음엔 그냥 착즙만 했는데 알고 보면 활용도도 높고 잘만 쓰면 진짜 오래오래 듬뿍듬뿍 쓸 수 있어요.
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비타민C 쨍하게 챙겨줘야 하니까 과일 듬뿍 넣은 주스 한 잔, 꼭 만들어보세요
혹시 사용하면서 막히는 점 있으면 휴롬 고객센터나 카카오톡 휴롬 채널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줘요!
